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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조언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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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조언 7가지 💡

부업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은 시대다.

당장 뉴스만 봐도 2명 중 1명은 부업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으며, SNS에 들어가면 부업으로 수익을 냈다는 광고글을 끊임없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부업을 시작해 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된다. 수익은 커녕 시간만 버릴 수도 있고, 금방 지쳐서 포기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나 역시 여러 부업들을 시도해봤고 깨달은 점이 있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부업을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조언 7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참고] 필자는 무자본으로 시작해 부업을 한지 막 4년차에 들어왔으며, 현재 연 1000만원 정도의 수익을 내고 있다.


1. ‘재미’보다 ‘지속 가능성’이 먼저다

처음엔 재미있고 신기해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의무감과 피로감만 남는 경우가 많다. 부업은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 단기간에 끝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꾸준히 반복해야 수익이 쌓이는 구조다.

재미보다 중요한 건 오래 할 수 있는가, 내 생활에 맞는가다. 단순히 재미있어 보여서 시작했다가는 금방 질려서 포기하게 된다.


2. ‘남들이 한다고’ 따라하면 망한다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영상 편집, 유튜브, GPT 자동화… 다 좋아 보이지만, 자신과 맞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수익모델도 의미 없다.

본인의 성격, 강점, 상황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글쓰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블로그 부업을 한다면 버티기 어려울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부업을 선택해야 한다.


3. 시간은 생각보다 없다

퇴근하고 저녁 먹고, 조금 쉬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끝난다. ‘하루 1~2시간만 투자하면 된다’는 말은 맞지만, 그 시간을 실제로 확보하는 건 쉽지 않다.

부업을 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시간을 비워두고,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계획 없는 부업은 어느 순간 사라진다.


4. 기대 수익을 낮춰야 오래 간다

초반부터 수익이 잘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6개월 이상 수익이 0원일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초반 수익보다 방향성과 누적이다. 기대치가 높으면 쉽게 지치고, 낮추면 꾸준히 간다.

물론, 부동산같이 초기 투자 비용이 높으면 비교적 수익이 높은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것도 돈이 있어야 하며, 운이 따라야 한다는 전제 조건하에 해볼만한 것이다.

대부분은 나처럼 무자본으로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무자본으로 시작할수록 기대 수익을 낮추는 것을 추천한다.


5. 시작보다 유지가 어렵다

계획을 세우고 시작하는 건 어렵지 않다. 문제는 그걸 2주, 1달, 3달…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다.

부업은 체력전이고, 멘탈 싸움이다. 작은 습관, 성취감, 기록이 중요하다. 지치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게 핵심이다.


6. 주변과 비교하지 않는다

누군가는 부업으로 월 1000만원을 벌고, 누군가는 0원을 번다. 비교하면 끝도 없고, 비교할수록 자신감만 떨어진다.

부업은 어디까지나 자기 루틴 안에서 성장하는 게임이다. 비교보다 중요한 건 나만의 기준과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7.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보인다

막연히 ‘뭐 없을까?’ 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안 보인다. 하지만 꾸준히 한 가지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관련된 일과 사람, 기회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나도 네이버 블로그를 꾸준히 하다 보니 원고 의뢰가 들어왔고, GPT 관련 자동화 및 내 특기를 살린 기술분야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여러 업체에서 감사하게도 계속 불러주셔서 종종 특강을 뛰고 있다.

부업은 결국 꾸준함이 기회를 만든다.


✍️ 마치며: 지금부터 방향을 잡아야 한다

부업을 시작한다고 해서 당장 삶이 바뀌지는 않는다. 하지만 6개월, 1년 후에는 작은 차이가 큰 차이가 된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부업을 고민하는 당신은 이미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성급하게 시작하지 말고, 지속 가능한 루틴과 방향부터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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